꽃 피는 4월... 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 있으랴 젖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아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젖으며 피.. 달빛/꽃밭에 앉아서 2012.04.01
산림환경 연구소에서 숲해설을 듣다... 하루 하루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이 아쉬워 남산과 배반평야의 중간에 위치한 산림환경연구원으로 고고씽~~~ 숲해설을 맡아주신 선생님... 오늘의 미션...천천히 숲을 보고, 듣고, 냄새맡고, 맛보며 촉감으로 느끼기... 낙우송 vs 메타세콰이어 위: 낙우송.북아메리카 원산,공기뿌리,잎은 어긋나기,.. 달빛/꽃밭에 앉아서 2011.09.30
비밀의 화원... 2011.09.20 오전 칠불암에 가려했는데 비가 부슬부슬.. 비를 맞으며 올라가고 싶은 마음은 없었던지라 오랫만에 산림 환경 연구소로 발길을 옮겼다... 배반동 살때는 자주 들렀었는데 쬐끔 멀어지니 영 안와지넹... 즐겨 걷던 메타세쿼이아 길... 작년에 여기서 너구린지 오소린지 만나서 얼마나 놀랐던쥐 .. 달빛/꽃밭에 앉아서 2011.09.20
[스크랩] 여름에 신나는 꽃들^^ 2011.07.21 요맘때가 절정인 향백합...백합의 개량종인데 원이름은 마르코폴로... 알뿌리 다섯개를 사다 심어 뜨거운 여름날이면 황홀한 색채와 향기로 기쁨을 줬었는데 한뿌리는 작년 샌드가 또 한뿌리는 올 봄 봄이의 만행에 뿌러져 소식이 엄따 ㅠ.ㅜ 상당히 어지러븐 줄무늬 비비추...자세히 보믄 엄청.. 달빛/꽃밭에 앉아서 2011.09.18
[스크랩] 재미난 ... 풀뽑기 ㅋ 2011.07.07 풀뽑기에 이상적인 어제 오늘 날씨 딱~ 좋아^^ 채송화 자리에 침범한 괭이밥,제비꽃 넘흐 많아서 모조리 파내고 채송화 다시 심음... 키가 큰 넘들은 잘라서 꺾꽂이했는데 하루 사이 꽃이 폈따^^ 기특~~~ 이름모를 넘들 기와장 사이에 있길래 모종삽으로 살살 꼬드겨 집안으로 ㅎㅎㅎ 분명 야생화.. 달빛/꽃밭에 앉아서 2011.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