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문을 닫아도 새어드는 달빛

채식&콩고기 요리로 이름 난 다유... 콩고기 정식... 매운 콩고기... 요건 이름을 모르겠넹...오미자 소스를 부어 먹는 샐러드정식??? 디저트...

나의 어린 시절 명절은 참으로 즐거운 추억들로 가득하다... 그땐 음식 준비로 힘들었을 어른들의 노고랑은 전혀 생각 할 수 가 없었고 오랫만에 만나는 큰집의 사촌 오빠들이랑 작은 집의 사촌 동생들... 먹어도 먹어도 맛난 음식으로 가득한 부엌엔 항상 사람들로 가득했었다... ..

2012.01.04 커피 한잔에 치즈 케잌 한조각을 떠올리는 요즘 떡과 커피의 조합을 생각한 커피방앗간... 떡카페라는 다소 생소한 이름이지만 우리의 떡은 커피랑 나름 잘 어울리는 조합이다... 가게의 주인장은 손수 드레스 인형을 만들고 바리스타 과정 수료하기를 내가 본 것만해도 ..

2100.12.24 겨울하면 과메기를 상상하며 기뻐하는 울집 남자들... 과메기 사러 포항 구룡포로 갔다가 늦은 점심을 먹게 되었는데 메뉴는 울랑이 점찍어둔 까꾸네 모리국수... 집을 찾느라 애를 먹었고 또 테이블이 달랑 4개 뿐이라서 기다리길 한참... 주문을 하고 음식이 나오기까지..

10월 8일 친정엄마 생신... 외식을 싫어하시는 친정 부모님이시지만 집에서 밥을 먹게 되면 뒷치닥거리 하느라 제대로 식사를 못하시는 엄마... 싫다하셔도 억지로 외식하자고 졸라서 한정식 집으로 예약... 야채 샐러드...영양사 출신의 올케 분석에 의하면 쏘스에서 오렌지 쥬스 맛이 느껴진다고ㅎㅎ..

2011.05.05 어린이날 저녁...애들이 원하는 것을 먹기로 하고 간 곳은 카리카츠... 큰넘이 친구들과 시내를 다니다가 발견?했다나... 수제 돈까스임을 강조하며 메뉴를 골고루 먹어보고픈 흑심이 깔려있었따... 내가 시킨 메뉴...김치우동...김치가 들어가서 얼큰한 국물이 맛있었다^^ 아빠가 시킨 회덮밥.....

2011.03.29 애들 어릴 때 가끔 가던 언양의 기와집 불고기... 정말 오랫만에 들렀다... 여전히 달콤 간간하게 양념한 쇠고기가 마늘이랑 다정하게 굽히고 있고ㅎㅎㅎ 밥을 시키면 딸려 나오는 반찬이 일케 많다... 물론 반찬도 정갈함과 비례 엄청 맛깔스러움... 울집은 일식 삼찬인뎅 ㅎㅎㅎ 그 많던 고기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