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백리길 희망원정대 II

저녁을 먹은 후 지하 강당에 모여 저녁 일정 시작~~~

 다년간  행사 때마다 와서 레크레이션을 맡아 진행하는 정현수씨...

오늘도 넘치는 파워와 재기발랄함으로 아이들을 쥐락 펴락 ㅎㅎㅎ

워밍업~~~ 각조에서 추천한 가장 이쁘고 춤 잘추는 어린이들... 

1조의 규민이는 단지  "너무 착해서" 조원들이 등떠밀었슴...

각 조별 장기자랑...우리조는 "압구정 날라리" 노래에 맞춰 율동...일명 "백리길 날라리" ㅎㅎㅎ

막춤 페레이드...아동센터의 아이들이 일반 아동들보다 훨씬 적극적이고 무대를 즐긴다...

안강지역 아동센터의 댄싱팀 공연...너무 깜찍하고 귀엽다^^

이한철과 함께 하는 신나는 공연 한마당...

걷는 내내 저녁 공연 올 가수 피알했지만 아이들은 트롯 가수라며 나의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었다....

그러나 이 세상에 가수는 아이돌이 전부가 아니며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가진 이한철 아저씨는 바쁜 일정을 쪼개

멀리 경주까지 왔으며 아마 오늘밤의 공연이 너희들이 기억하는 신나는 추억의 한장면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일꺼야...

백리길을 걷는 아이들에게 혼자 걷는 길이 아니라 함께 가고 싶은  백리길임을 노래한다...

언제나 그랬듯이 기타도 던지고 옷 마저 벗어버리는 화끈함 ㅋㅋㅋ 이제 시작이다 ㅎㅎㅎ

무대에 올라 온 아이들 이보다 더 신날 수 없다 ㅎㅎㅎㅎ

노래 하랴,기타치랴,아이들과 기차 놀이 하랴...온통 땀 범벅...그래도 함께라 즐거운 공연^^

여기에 오십리를 걸어 지친 아이는 한명도 없었다...열정적인 무대 즐거운 희망을 보여준 이한철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ㅉㅉㅉ~~~

한차례 완전 과격한 레크레이션이 끝나고(도저히 사진 찍을 여력이 없었슴) 시상식...작년에 입은 백리길 티셔츠를 입고 온 아이들 시상식...

새옷을 입는 것보다 작년에 입었던 옷 잘 보관하고 다시 입어서 자원을 절약하게 해 준 아이들...

내년에 더 많은 아이들이랑 멘토쌤들도 티셔츠 재활용에 동참 하기를 바란다...

조별 장기자랑 1등한 우리조 시상ㅎㅎㅎ

조원 모두가 참여한 점이 아마 청중 평가단에게서  많은 점수를 얻은 듯...

21일 생일인 희진이와 22일 생일인 해성이의 깜짝 생일 파티...가족과 함께 축하해야 할 생일날 백리길에 참가한 아이들...대견^^

 강당에서 야식 먹고 영화 볼 예정이었으나 강당에서 음식 먹을 수 없다하여 조별로 방에서 치킨,수박,케잌으로 방전 된 체력보충...

 

2012.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