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경주유적답사

문화재탐방 심화반 #.7 벌지지 망덕사지 사천왕사지 선덕여왕릉

오직모를뿐~ 2012. 4. 19. 18:44

2012.04.17

하루 하루 봄이 성큼 성큼 사라질 것만 같아 마음이 바쁜 요즘...

장사 벌지지에서 시작~망덕사지와 사천왕사를 거쳐 선덕여왕릉까지의 답사 시작~~~ 

 신라시대 長沙라고 불린 모래밭...배가 드나들 정도로 깊고 유량이 풍부했으며 모래밭 또한 넓었다고 한다...

박제상과 그의 아내의 애절한 사연이 깃들인 벌지지... 

삼국유사의 내용을 옮긴 비석의 뒷면...아주~ 바람직한 한글의 설명^^ 

 벌지지 비석의 바로 뒤에 보이는 소나무 숲에 있는 망덕사지...

 상단의 간구 외에는 아무런 장식이 없는 소박한 망덕사지 당간지주...

망덕사지의 주춧들...절의 규모를 미루어 알 수 있다... 

아~~~직도 발굴 중인 사천왕사지...

 쌍목탑지와 쌍기단지...파란색 포장속에 꽁꽁 숨겨져 있다 ㅠ.ㅜ 

 위치를 알 수 없는 많은 석재들...

선덕여왕릉 가기 전 토봉사 마당에 만발한 복사꽃^^ 

 1949년 선덕여왕릉 보수 기념 비석...을 촬영하는 구석쌤...의 요상한 포즈 ㅋ

이름은 낭산이지만 동네 뒷산처럼 정겨운 낭산...그러나 신라인에게는 신유림 으로 숭앙 받은 산... 

 보수로 원형을 잃어버린 아쉬움...

여기는...도리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