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경주유적답사

문화재탐방 심화반 #.9 분황사 황룡사지

오직모를뿐~ 2012. 5. 2. 20:01

향기로운 임금님의 절...분황사...선덕여왕 3년(634년)에 건립되어 오늘날까지 등불이 꺼지지않고 있다...

 문탐반의 교실은...초록 느티나무 아래 천사백년 쯤 되는 석재가 의자^^

역사가 오랜 분황사에는 많은 유물이 있었을 터인데 모두 유실되고 지금은 겨우 ...  

컨테이너 박스 뒤로 고대 정원 유적(연못)이 나와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분황사 발굴현장... 

 

 그렝이질을 한 기단도 앞발이 잘린 물개도 자세히 살펴봐야 할 분황사탑...

 안산암을 벽돌모양으로 다듬어 쌓은 모전석탑...원래는 9층이었으나 지금은 3층...

 설명 안 듣고 사진 찍으러 쫓아 다닌게 살짝 후회...무슨 이야기를 하고 계신공???

한번 타종시 1000원...

 현재 남아있는 가장 크고 우수한 분황사  우물...놀랍게도 지금도 사용 가능@.@

 거북이 얼굴이 저절로 미소를 머금게 하는 당간지주...

 이렇게 독특한 당간이 보물로 지정되지 못하여 아쉬운 사람들...

 용궁을 지나 황룡사지로 가는 길...노오란 유채의 바다~~~

 내 눈에는 남산만 들어온당 ㅎㅎㅎ

 남문->중문->금당->강당...점점 넓어지는 부처님의 세계...

 일장육척 금동삼존장륙상의 대좌만 보아도 어마어마했을 장륙상의 크기가 상상... 

 황룡사 넓디 넓은 잔디밭도 우리들의 교실^^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진 드넓은 서라벌 어디에서도 보이는 황룡사구층탑의 초석자리...

 초석위의 돌은 가섭불연좌석을 옮겨 놓은듯하고 초석의 물길도 후대에 만든 것으로 추정...

 신라 제일의 그리고 일통삼한의 웅대한 정신을 심어준 황룡사는 안타깝게도 초석들만 남아있지만

넓은 폐사지를 거닐며 황룡사 구층목탑을 상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옴을 느낄 수 있는 대사찰  황룡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