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남산유적답사

2012 #.47 굴바위~부석~사자봉~무량사

오직모를뿐~ 2012. 9. 3. 20:07

여름은 아직도 우리곁에서 길게 꼬리를 늘어뜨리고 있는 것 같다...

 이질풀...곧 벌초로 없어질 운명...

팔각정터 지름길로 가믄 1.1Km? ...내가 모르는 또 다른 길이 있나부네 ㅎ 

산에 오르는 내내 귓가를 맴도는 물소리와 잔잔한 바람...시원하다... 

 반가워 굴바위^^...

콧구멍 바위야 너두 반가워 ㅋㅋㅋ 

 비 온 후 무성한 버섯들...

  나를 지켜 보는 나무의 눈들...그리 부릅뜨면 무섭소 ㅎㅎ

오늘도 역시 이쁜 하늘...감사합니당^^ 

바람 살랑 시원한 부석^^ 

오늘은 독서 중!!! 

아무리 봐도 기억 나지 않는 야생화 ㅠ.ㅜ 

팔각정터에서 바라 본 봉화대... 

 1.55 가뿐한 하산 ㅋ

 담위에서 누랗게 익어가는 기특한 호박들...

원점복귀...배롱나무와  함께 있는 서출지가 젤로 아름다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