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힐링 스토리(상담봉사연합회)

[스크랩]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공부방 봄소풍)

오직모를뿐~ 2013. 4. 30. 01:56

룰루랄라~~~ 오늘은 월요공부방 소풍가는 날...모두들 즐거운 마음에 웃음이 끊이질않아요^^ 

 예쁜 꽃을 카메라에 담으시는 청우님...어떤 사진일까 무척 기대가 됩니다...

 흐르는 물에 정갈하게 야채 씻으시는 연꽃님,감사합니다님...수고가 많으십니다^^

 제제님,성실이님 무슨 이야기를 하시나??? 궁금증 만발~

  커다란 채반을 들고 나비처럼 가볍게 사뿐사뿐~~~

 노오란 죽단화 폭포수 아래 열심히 쌀을 씻으시는 선생님들^^

 맛난 잡곡밥 정갈하게 씻어서 돌아오시네요...

 텃밭에서 갓 딴 상추...열심히 손질중인 달빛소녀...

 목련선생님은 공부만 열심인 줄 알았는데 살림도 고수@.@ 

  박달로 소풍을 함께 한 월요공부방 선생님들 모습입니다...

 흑돼지고기가 불판에 눕는 순간...다들 꼴깍~ 침 넘어가는 소리 ㅎㅎㅎ 장아찌랑 김치도 겁나 맛았었어요^^

 상은 마루에 차렸는데 아무도 불판을 떠나지 못하시는군요ㅎㅎㅎ

 위에서 내려다보면 잘 보일 줄 알았는데 식탁위 음식은 안보이고 이쁜 선생님들만 보이네요 ㅋ...

 연두빛깔 느티나무 아래 넘흐나 진지한 모습입니당~ 

 밥 푸는 손길이 전문가 포쓰~~~인 비행님 ㅋ  

 노릿노릿한 삼겹살 젓가락으로 꾸~욱 누르고 계신 분은 누구일까요???

 목우촌 앞집 사시는 제제님 손놀림이 예사롭지 않습니당...

 사진 한장만 찍게 고개 좀 돌려주시이소~~~  청우님만 스마일 해주시공 ㅠ.ㅜ

 푸짐한 점심식사를 마치고 차 한잔과 담소를 나누기 위하여 육각정자에 들어왔습니다...

 공부방의 최대 수혜자는 작년에 초급 교육을 마친 신참들인 것 같습니다...

수금님,연꽃님,카라님...소풍 준비하시느라 힘드셨지요???  표현을 못해서 그렇지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어요^^

 은행나무님의 진두지휘 아래 어디론가 떠나시는 선생님들...

 닭장에서 가져온 따끈따끈한 달걀들...

 쟈스민님 원샷으로 날달걀 먹는 법 시범 보여주시공...정준이는 뒤집기 한판 시도 중임당 ...

 카라님도 날달걀 도전!!!

 이방 가득했던 이모야들은 다들 어디로 갔찌??? 급조용해진 정자안에 홀로 남은 정준이^^ 이모야들은 정리 중~

 목련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니 박달의 나무 하나, 풀 한포기도 하나 하나 의미가 새롭게 다가옵니다...

 2시가 되어 집으로 돌아가시는 선생님들...정말 은행나무님이 집주인 같습니당ㅎ

 마지막 남은 멤버들은 따끈따끈한 온돌방에서 목련 선생님이 내려주시는 차를 마시며 힐링을 잘하고 돌아왔습니다...

출처 : 경주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글쓴이 : 경중-달빛소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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