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남산유적답사

2012 #.53 기암곡 언저리 ㅠ.ㅜ ...그리고 태진지...

오직모를뿐~ 2012. 10. 5. 20:31

오늘은...명절 휴유증도 있고 하니까

기암곡 삼층석탑을 보고 하산은 선방곡으로 가볍게...

 포석정까지는 가볍게 사뿐 사뿐~

 가을 정취가 가득한 태진지...

소풍가는 아이와 같은 마음^^

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 

 노랑병아리 같은 남개연 가득했던 태진지...

 알알이 가득한 은행나무...

 

 요리로 가믄...기암곡 맞나??? 최악의 경우 금오봉 나오것찌 ㅋㅋㅋ

여그가...어디지??? 음...현재 위치 파악이 안되는 왕발파 ㅎㅎㅎ 

이길로 쭈욱가믄 황금대  나오겠는뎅 ㅎㅎㅎ

괜챦아...여기가 어디건 황금 들판과 가을 하늘을 만끽할 수 있는 남산...이쟎아 ㅋ 

 아까 지나친 계곡 쪽으로 가보자...

헤매고 다니느라 목도 마르고 배도 출출... 

 금강산도 식후경인데 간단한 간식...

초이... 배경이 넘 멋쪄ㅎㅎㅎ

 바위의 이름은 모르겠지만...내남 황금들판을 볼 수 있었던 기암곡 언저리 어디메ㅋㅋㅋ

 오늘은 새로운 길찾기...그리고 함께라서 즐거운 트레킹^^

 돌아온 태진지... 

 멋진 소나무를 배경으로 등장하는 아짐들 ...

 헤매고 댕겨도 즐거워 즐거워 ㅎㅎㅎ

 오키 쏘리당...과수원 옆길로 갔었어야 했어 ㅠ.ㅜ

 타이머 기능이 있는 초이의 스맛폰...

덕분에 단체 사진도 찍공... 

오늘의 점심...김밥과 과일...아~ 맥주도 있었구낭 ㅋ 

 홀씨 훌훌 날아가듯이 수다로 시름을 폴폴 날려보낸 오늘...

비록 기암곡 삼층석탑을 만나지 못했지만 마음은 하늘로 올라갈 듯 가벼운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