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년이 지나도 계속되는 왕릉반 단합대회(대단한 왕릉반ㅋ)...
오늘은 부흥사로 벚꽃놀이 가는 날^^
불곡 가는 길은 너무 쉬워요...색다른 곳에서 휴식? 하는 아이들...
팻말이 있어 위치를 가늠해 본다...불곡에서 겨우 100 m 지점...
고전하리라 생각했던 아이들 의외로 너무 잘 오른다...
공주 포스의 초은이 어찌 표정이...어른들은 나를 가지고 웰케 즐거워할까요???
떠리원 아슈크림 먹기로 전격 결정...
아이스크림 먹는다는 말에 갑자기 바빠진 동심...정민이 뛰기 시작ㅋㅋㅋ~
우리들은 아이스크림 먹이공 어른들은???
미혼인 선두 그룹...모두 모두 즐겁따...특히 형님 한분 ㅋㅋㅋ
늠비탑이 보이는 곳...4인 4포즈...
오늘의 목적지 부흥사 도착...하얗게 하늘을 수놓은 벚꽃 벚꽃들...
여즉 이렇게 줄기가 한아름인 벚꽃나무는 처음 봤는데 수령이 얼마일런지 무지 궁금...
동네 사람들~~~ 가행님 알고 보믄 총각 아님당 ㅋㅋㅋ
부흥사의 눈처럼 하이얀 벚꽃...지금도 눈을 감으면 보인당^^
언제나 항상 그곳에서 나를 반겨주는 늠비봉 5층석탑...
알고보면 왕따 자얌 ㅋㅋㅋ
스마트 폰으로 사진찍기
물이 흐르는 계곡에서 두견주?와 점심을 먹었는데 어째 분위기가 페허된 울집이랑 비슷할꼬 ㅋㅋㅋ
하산길 날다람쥐같이 더욱더 날래진 아이들...
남산을 횡단한 대단한 유치원생들(철인 엄마 체력을 닮은 듯)...
포석계곡은 온통 진달래 진달래 분홍빛 진달래의 바다~~~
진달래의 바다 속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선두 그룹(그닥 세대 차이가 나지 않는ㅎㅎㅎ)
포석계곡에서 본 늠비봉탑...
끝없이 펼쳐진 포석 암반...
빽빽한 소나무 길도 상쾌~~~
종점 태진지...다리 위의 사람따라 물에 비치는 그림자도 함께 가고...
차를 가지러 간 사이,스마트한 아이들의 일상...폰을 빼앗긴 규민이만 뾰로통...
불곡에서 시작하여 부흥사를 지나고 포석계곡을 내려와 태진지까지 남산을 횡단(아님 종단인가???)한 왕릉반팀들...
모두 모두 수고하셨습니다...덕분에 벚꽃과 진달래 마음 가득 품고 돌아왔구요 멋진 봄의 추억 오래도록 기억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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