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아~~~ 길고 긴 삼주만의 재회...
그러나 교장쌤 바뀌면서 면회시간 1시간으로 단축 ㅠ.ㅜ
만나자마자 학교 앞 식당 달려와서 밥 먹기도 빠듯한 시간 헐~
석쇠 불고기 한판(3인분)과 메밀 빈대떡 그리고 쇠고기 국밥...
기대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맛은 아~주 좋은 편...
규민이는 숟가락을 놓은지 오래...
뜨거운 국물을 잘 못먹는 형아 기다리기 지겨워 하품까지 ㅋㅋㅋ
공기밥 추가하던 예전보다 양이 줄었다...
학교에서 식사가 만족스러운 걸까?아님 위가 줄었나?
오후 자습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나자 안절부절...일학년이라 군기가 빠짝 든 모양 ㅋ
엄마 핑계대면 5분은 봐주겠지 ㅎㅎㅎ
쌩~하니 달려가는 모습을 보니 학교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서 안심...
그러나 왕복 세시간을 달려 겨우 한시간 얼굴 보고 오기에는 너무 아쉬움이 많은 면회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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