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15
아침을 먹고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피자 만들기 체험을 하러 임실치즈스쿨 경남지사인 밀양치즈스쿨로 고고씽~
음...근데 경주에서 밀양까지는 쩜 멀었슴ㅠ.ㅜ
건물에는 치즈스쿨답게 얼룩 젖소가 많이 있었다...
많은 가족들이 체험을 하기위해 기다리고 있었는데 우리는 5명 신청,2인용 피자와 3인용 피자 이렇게 두가지로 준비가 되어있었다...
노란 옥수수 가루 위에 녹차클로렐라 도우를 손바닥으로 누르며 둥근 원을 만들고 있는 모습...
어느 정도 원이 만들어졌으면 홍두깨를 사용하여 점점 더 넓게 넓게 도우를 펴야한다...
도우를 던져가며 얇게 늘리라는 선생님의 말씀에 거침없이 천정으로 도우를 날리는 울랑...그러다 바닥에 떨어지면???
규범이 피자 도우 마무리는 아빠가...
이렇게 넓게 도우를 만들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뿌듯한 규민이 ㅎㅎㅎ
치즈 크러스트 도우로 잘 말아 넣기...
치즈위에 올릴 양파,피망,쇠고기,살라미,버섯,올리브,옥수수...그리고 모짜렐라 치즈
먼저 피자에 소스를 골고루 펴바른다...
각종 토핑들을 올려서 치즈 뿌리기 직전에 한컷!
제법 그럴듯한 피자의 모습 ㅎㅎㅎ
2인용 피자에 비해 3인용은 웬지 치즈가 부족한 느낌...규민이는 끝까지 빈 곳을 메꾸려 노력 중 ㅋ
체험 가족들이 많아 테이블 번호대로 피자를 정리한다...우리것은 치즈 크러스트까지 넣었는데 바뀌면 엄청 곤란 ㅋㅋㅋ
피자가 구워지는 동안 뻥튀기 체험...어릴적 설이 다가오면 시장에선 뻥튀기 기계가 쉴새없이 돌아가며 쌀을 튀겨내곤 했었다...
쌀을 넣고 스무번씩 손잡이 돌리기...크고 작은 아이들 모두 즐거워한다...
재현이도 하루종일 싱글벙글...한달에 한번 만나는 우리들도 덩달아 기분이 좋다...
드디어 "뻥" 터트리는 순간...하얀 연기 사이로 튀긴 밥알이 튀고 있네...
단맛을 내는 마법?의 가루를 사용하고자 했으나 아짐들의 반대로 쌀 본연의 맛만 나는 튀밥...그래도 따뜻할 때 먹는 맛은 남다르다...
다음은 치즈 만들기 체험장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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