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남산유적답사

2012 #.1 국사골~굴바위~사자봉~순환도로

오직모를뿐~ 2012. 1. 6. 18:55

 2012.01.01

바닷가 해돋이도 매년보니까 쬐끔 식상해져서

올해는 가까운 남산 신선암에서 해돋이를 보고자 했으나

결정적인 날....늦잠을 자서 패쓰~~~

떡국을 먹고 늦었지만 간단한 남산산행을 하기로 하고 길을 잡았다...

 여러번 올랐던 길인데 갈 때마다 새로운 느낌 ㅠ.ㅜ

 남산 부석 좌우의 바위들도 뭔가 이름이 있을텐데...전혀 알수가 엄따 ㅠ.ㅜ

 운동부족인 엄마 아빠에 비해 언제나 가뿐한 걸음의 규민이...

 별로 내키지 않으나 군말없이 순순히 따라와준 규범이...앞으로는 이렇게 저렇게 함께 다닐 기회가 별로 없을 것 같아 씁쓸...

 

사자봉 위에서 한컷! 힘들어서 마다하는 곳 호기심 많은 규민이만 올라가본다... 

 고모네가 온다는 연락을 받고 금오봉은 가지 못하고 하산...

2012년 한해동안 즐거워하면서 한걸음 한걸음 내 인생의 산꼭대기를 향하여야겠다는 달빛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