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도전...춘추전국시대 사용한 청동 화폐...자세히 보면 화폐에도 문자가...
글자 새긴 벽돌...낙랑...
아까워서 순백의 백자에 어찌 먹을 갈아서 쓸 수 있을까???
아척혜 마을의 나니리 곤장 60대 맞고 있슴 ㅋㅋㅋ
사천왕사 앞 거북이 귀부에 꽂혀있었던 문무왕비...
빨래판으로 사용했던지라 반대편은 마모가 심했따 ㅠ.ㅜ
진품은 일본 국보...요건 복제품...
무덤에서 나온 지석...이 지석으로 말미암아 무덤주인이 무령왕과 왕비임을 알 수 있다...
국보 160호의 무령왕릉 출토 다리 새김 은팔찌...다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장인 이름...
진품은 아래 사진의 윗부분에 있었는데 눈으로 식별하기엔 사진이 더 선명한듯하여...
광개토왕의 위대한 업적은 불행했던 근세의 역사속에서 파괴되고 훼손되공 ㅠ.ㅜ
이차돈 순교비의 탁본...
칠불암 출토 금강경 석편...너무 작아서 급실망 ㅠ.ㅜ
21세기에 사용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훌륭한 도장들...
스님들...옛날에 얼마나 공부를 많이 하셨을까..짐작할 만한 ㅎㅎㅎ
한자를 빌려 썼으나 해석은 이두로...
왕희지를 능가한 해동의 명필 김생의 글씨...
흔들려서 제대로 안나왔넹 ㅠ.ㅜ
이두의 한가지 예시...
한자가 많아서 쩜...어려웠지만...통일신라시대까지 한국인들의 문자생활을 보여주는 다양한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었다...
광개토대왕비 탁본,다라니경,책이나 미디어를 통해 볼 수 있었던 유물들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유물의 내용은 대충 알고 있지만 실제로 접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으므로
문자의 사용에 대해 광범위하게 공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고대 사람들이 남긴 문자는 천년이 지난 오늘 후세 사람들에게 당시 사람들의 생활 모습은 물론
내면의 생각을 들여다 볼 수 있게 한다...
문자를 통해서 옛사람들과의 대화...
겨울방학을 맞아 아이들과 함께 관람 강추!!!
물론 울집 아해들은 강력 사양하겠지만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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