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 탑 기행 II- 2 현일동삼층석탑,당간지주,현이동 모전오층석탑,영양막걸리양조장

화천동삼층석탑과 비슷한 모습의 현일동삼층석탑...

 

생영의 모습이 익살스럽다 ㅎㅎㅎ

의견이 분분했던 아래의 생영...그 이유는...구석쌤께 문의 ㅋ

팔부신중의 이름은...알 수가 엄따...심하게 파손...

현일동삼층석탑을 뒤로하고 가까이에 있는 당간지주로...

 

부러진 지주를 우두커니 바라보고 있는 남겨진 짝...

당간지주는 단 하나도 똑 같은 모습이 없다...

 

오랫만에 절 건물과 함께인 현이동모전오층탑...

흑회색 전판암을 쌓은 조금은 육중한 느낌의 오층탑...

 

감실 입구에는 흔히 인왕상을 배치하는데 여기는 유려한 당초문을 양각...

새로이 만들어 달은듯한 문과 더불어 온화한 느낌...

현이동모전오층석탑의 앞 모습...

탑과 마주한 일월산방...

 

여름날 취한 낮잠에

가을은 해와 달을 삼키고

허망된 겨울 나목 끝에

다시금 봄이 걸려있구나...

대웅전 벽화...설경 속 벗과의 정다운 만남???강물도 얼었고 나무에도 눈이 가득한데...

잠시 미소를 짓게 만들었던 새론 스탈의 날씬한 용가리 ㅎㅎㅎ

계단의 옆면에 있었던...이름이 있었는데 기록을 안했더니 기억이 ㅠㅜ

식당 근처로 가던 중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 된 양조장 발견^^

 

영화에서나 나옴직한 건물...

양조장 안은 막걸리 빈병들로 가득...

섹시함은 없지만 벌컥벌컥 갈증 해소용으로 사오고 싶었는데...

쓸쓸함으로 가득한 양조장의 뒷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