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경주 모전석탑 3인방 족보...

신라의 탑은 목탑=>전탑=>모전석탑=>석탑으로 발전되었다고 배웠는데

탑의 초창기 모습은 황룡사 9층 목탑처럼 규모가 큰 건축물과 같은 모습이었으나

화재에 취약하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다...

그래서 흙을 구워서 벽돌을 사용하여 탑을 짓다가(중국에서 전탑을 많이 볼 수 있어 전탑의 나라라한다)

조금 더 견고하게 하기위해 돌을 사용 탑을 쌓았다...

우리에게 익숙한 분황사의 모전석탑은 안산암을 벽돌 모양으로 잘라서 쌓았으며

안동,칠곡 의성 등에 모전석탑이 아직도 남아있다(이름은 기억 안남 ㅠ.ㅜ) 

전탑은 옥개석과 낙수면에 층단을 이루고 있기때문에 한눈에  알 수 있다... 

그 후 돌만으로 탑을 만들게 되었는데 석가탑이 신라 전형탑의 대표주자...

각설하고 경주 3층 모전 석탑 3인방의 족보...

 

 

남산리 동탑...독사진이 없어서 서탑의 8부신중 찍은 사진의 배경으로 찍힌 동탑...8세기 후반 작품...

 

 

 남산 못골 모전 석탑...9세기 초...2단의 지대석 크기도 다르고 어긋나게 쌓았다...

 

 

9세기말의 서악리 모전석탑...막내라서 그런가 동글 동글 귀엽다...

 햇볕 쟁쨍한 날 찍어서  엄청 뽀얗게 보이넹...1층 탑신에 할배같은 인왕상도 있는뎅 ㅎㅎㅎ

출처 : 경주문화재탐방

글쓴이 : 달빛소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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