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15
마지막 남산 답사...열암곡으로 올라가는 길...달걀후라이꽃이 예쁘게 마중나와있다 ㅋㅋㅋ
종강날도 한결 같은 모습의 구석쌤...
열암곡 석조 유구...분실과 훼손을 막기위해 정비해 놓은 모습...
정말 철저하게도 부수었넹 ㅠ.ㅜ
쩌그...안내판이 있던 자리...아니 그 자리에 서있는 아짐들...내가 아무리 이뻐도 글치 쌤 설명 안 듣고 나만보면 워떻게ㅎ
열암곡 불두 발견 지점...2005년 10월 9일...경고 모임중 호미 사서 급호출된 구석쌤의 증언 ...
21세기 신석축...옛것이 좋아라 나는...
신발견 마애불로 올라가는 길...자연과 인공의 불협화음...공무원이 하는 일이 다 글치뭐!!!
신발견 마애불...어려움을 뚫고 뚫고 한컷^^
3D로 입체 복원한 모습...
음...상당히 긴~~~ 문장의 안내판
신발견 마애불 찍다가 열암곡 석불좌상 설명 다 끝나버렸넹 ㅠ.ㅜ
복원전 모습...
뒷모습에서 복원전 얼마나 많은 조각으로 나누어져 있었는지 알 수 있다...
신발견 마애불도 하루 빨리 복원되기를 _()_
선종의 영향을 받아 흡사 인간의 몸과 같은 심수골 석불좌상...9C말~10C 추정...
전망 좋은 곳으로 올라오시오...그런데 여그는 무덤 같은디...
양조암곡 삼층석탑의 복원 상상도...
창림사 탑보다는 작고 용장사 탑보다는 큰 양조암곡 삼층석탑...
무너져 있는 덩치 큰 탑재들이 안타깝다...
하루 빨리 이 아이들을 복원해서 늠름하게 양조암곡에 서 있는 모습을 그려본다...
정글 숲을 지나서 가자...
얘들이 열암???
흑...하산길 은근 힘들었슴 ㅠ.ㅜ
종강은 약천 오리집에서...
개근상...사진이 흔들렸넹...잉 나는 한번밖에 결석 안했는데 정근상 안주시나???
텔레파시가 통했나???뿅~ 나타나셔서 자리를 빛내주신 토욜 남산반 왕회장님^^
멀~~~리 계셔서 줌~~~해서 찍었더니 화려한 미모가 절반도 안나왔네요...쏴리
정말 행복한 16주였다...남산은 유네스코가 기필코 지정해야만 될 무한의 가치가 있는 유적이었다...
산에 오르는 사람들을 이해하지 못했던 나는 남산으로 인해 산에 오르는 진정한 이유를 알게 되었고
남산에 있는 아름다운 불적과 그 남산에 불적을 새겨둔 선조들의 마음을 조금은 읽을 수 있게 되었다...
문화 유산은 한번 훼손되면 영원히 되돌릴 수 없기에 지금이라도 남산의 문화유산을
알고 보호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후세에 전하려 노력해야 할 것이다...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행복한 인생...
수요 남산반 모두 모두 사랑합니다...
건강한 여름방학 보내고 가을에 다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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