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2013 #.16 용장골~산정호수~백운재~열반골

5월의 멋진 날 멋진 선생님들과 용장으로 번개 산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은행나무님 500원~~~

 오늘의 산대장 훈장님께 오늘의 코스와 시간에 대하여 이야기를 듣고 출발~~~ 

 돌다리를 건너서 용장골로 고고씽~~~

 항상 흐르는 물소리로 귀를 즐겁게 하던 용장계곡도 많이 가물어 있습니다... 

 라일락님은...산행 틈틈이 상담전화를 받으셨습니다...

 계곡에서의 휴식...

휴식 시간엔 적극적으로 가방 비우기를 시도해야 합니다...뱃속에 넣지 않은면...계속 짊어지고 가야되니까요 ㅋ 

 탑상골이 아니라 이영재 쪽으로 방향을 잡습니다...

요기 팻말부터는 산정호수를 향하여 걷습니다... 

우리 선생님들 씩씩하게 잘 걷습니다...

진달래가 자취를 감춘 산에는 연달래가 뽐을 내고 있습니다... 

 백운재까지의 길은 "한달음에 달려오라"는 말씀을 남기고 훈장님은 사라지셨습니다...

 백운재와 백운암 사이 어디쯤에서 우리들은 사랑하는 단 한사람의 이름을 불러보았습니다...

 쩌~기 저 산꼭대기에 사랑하는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고 작은 소망을 하나 남겨두었지요...

 일사불란하게 또 다시 이동~~~

 요기서는 선생님들의 이름을 소개하였습니다...

신참인지라 오늘 처음 뵙는 선생님 반가웟고요...고참 선생님들도 신참들 들어오니까 좋으시죠 ...

하얀 철쭉이 미소짓는 백운암에 도착하였습니다...

 영산홍 개량종 방울...눈부시게 아름답더니...

 이쁜 우리 선생님들 미소에 급좌절...꽃이 보이지 않아요ㅎㅎㅎ

 은행나무님이 보내주신 사진입니다...

힘든 산행이었을텐데 미소를 잃지않고 한걸음 한걸음 밟아오신 마우스님...짱!!! 입니다...

 편안한 산길이 계속 이어집니다...

 초록을 향하여 가는 연두빛 잎새들이 아름답습니다...

출처 : 경주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글쓴이 : 경중-달빛소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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