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경주유적답사

소금강산에서 봄을 맞이하다...

오직모를뿐~ 2013. 3. 8. 21:39

기나긴 겨울이었다...

아그들의 신학기 시작과 함께 다시 산에서 모인 왕발파...

오늘은 경주의 북쪽...금강이라 이름지어진 소금강산으로 봄산행 시~~~작^^ 

 콘크리트 포장된 백률사 길을 피해 다불마을로 가는 흙길 선택...

 

기나긴 겨울 동안 체력이 넘흐 약해진거얌ㅜ.ㅠ

올라간지 얼마 못가서 체력보충을 위한 간식 타임 ㅋㅋㅋ

 사실은 오키의 어제 쑨 도토리 묵과 초이의 물김치가 넘흐 먹고 싶어서리 ㅎㅎㅎ 

 오랫만에 뵙는 마애삼존불...이젠 척보면 문화재 해설이 술술 ㅎㅎㅎ

 

소금강산도 길이 헷갈려ㅠ.ㅜ 이번엔 승삼마을 쪽으로 방향을 잡는다... 

탁 트인 꼭대기 세찬 바람도 차갑지 않다... 

 단지 가방이 무거워서 두번째 간식 타임 ㅋㅋㅋ

종알 종알 수다로 기나긴 겨울 스트레스를 풀고  

 보이는 벤치마다 쉬었었지만

 바위,소나무가 우리를 반겨주었던 오늘의 소금강산 등반...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