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21
#.1 올해처럼 봄비가 푸대접을 받다못해
방사능비로 낙인 찍혀 괄세를 받긴 처음이다...
MB덕분에 봄비마저 불신이 깊어져 유감...
#.2 피어났던 꽃들의 퇴장을 부축이는 봄비...
그래서 4월은 잔인하다고 했을까???
벚꽃의 화려한 퇴장뒤엔 연이은 등장 꽃들이 넘친다...
#.3 대지를 적시는 봄비...
농부들의 손길을 바쁘게 하는 신호탄...
민트 사이로 빼곡히 얼굴을 내민 강아지풀싹들을 보는 순간...
오~~~ 마이~~~갓~~~
하루 종일 꽤 많은 양의 봄비가 내렸다...
물기를 머금은 촉촉한 대지는 연두빛 잎들을 힘찬 초록으로 바꾸어 놓을 것이고
꽃들을 재촉하고 바람을 재촉해서 계절의 여왕 5월로 시간을 내달리게 할 것이다...
출처 : 경주 남산 해설사 기초반 學而時習之 不亦悅乎
글쓴이 : 달빛소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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