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봉사대 3월 결연식...

 세월이 참 빠르다...가족봉사대에서 아이꿈터 아동들과 결연을 맺어 한달에 한번 만남을 시작했던 것이 2007년 3월...

올해로 벌써 6년차에 접어든다...그동안 활동했었던 사진들을 보니 아이들이 정말 많이 컸다...

 올해 함께 활동을 할 결연 아동과 가족 봉사대의 소개...

 올해 6학년이 되는 재연이는 3년째 우리가족과 만남을 가져 이제는 정말 가족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사춘기에 접어들어 엄마 보다는 이쁜 누나야를 더 좋아라하는...내년엔 중학생이 되기에 엄마의 걱정이 많은 나이가 되어버렸다...

 원장 선생님의 말씀...

일이년 하다가 중단 되겠지 생각했었는데 6기수째 결연 가족이 생기고 가족봉사활동이 꾸준히 지속되어 너무 고맙다고...  

그동안 아이들이 커가는 과정을 지켜보고,행복을 만들어가는 기억들을 지켜보며

장애를 가진 아이들 역시 즐겁게 살고 행복할 권리가 있다고 생각하는데

가족봉사대가 함께 행복을 만들어줘서 감사하다고...

 아이꿈터 어린이들이 1년간 사용할 문구류 선물 증정...

 중학교,고등학교 입학한 가족봉사대의 김경아,김규범 입학 선물 증정...

형아가 기숙사에서 못 나온 관계로 규민이가 대신 받음...

 매회 활동마다 음으로 양으로 수고를 해주시는 아이꿈터 신경호 팀장님에게 최우수 교사상을 수여하는 가족봉사대...

3월의 결연식은 가족봉사대나 결연 아동이나 새로운 한해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이다...

결연을 몇 년 째 쭉~ 이어온 가족도 있지만 새로운 결연 아동이 생기는 가족도 있고

또  오늘이 아니면 결연 아동의 가족을 만나기는 어려운지라 함께 식사도 하며 이런저런 이야기로 행사를 마무리한다...

행복을 위한 적금...내 아이들과 결연 아이의 역사를 만드는 과정속에 오늘의 결연식도 한장의 추억으로 또 다시 기억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