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9
안녕하세요...
저희는 달빛소녀님 댁을 지키고? 있는 리트리버들이예욤...
제 이름은 샌드...골든 리트리버 이구요...힘이 장사라서 수시로 줄을 끊고 말썽을 부린답니당 ㅎㅎㅎ
오늘도 어찌하다보니 줄이 끊겨 논으로 달려 가려했는데 대숲이 너무 무성해서 길이 없어진줄 알았지 뭐예요...
그래서 마당에서 한바탕 놀았더니 울엄마 기함을 하시네용 ㅋㅋㅋ
제 이름은 봄...경찰 탐지견을 했던 레브라도 리트리버 가문의 외손녀예요...
밥을 먹고 응가를 했는데 공교롭게 밥그릇에 골인!!!
엄마가 밥 주러 왔다가 가문에 떵 칠한다고 꿀밤을 줬어요 ㅠ.ㅜ
하긴 모 다시 거기다 밥 먹을 생각을 하니 쩜 거시기 하네요 ㅎㅎㅎ
추석이 가까워서 울엄마 살짝 스트레스 받을라 하는데 울들까지 반항을 해서 더욱 기막혀 하시네욤...
암튼 카페 주민 여러분 한가위 보름달 만큼 기쁨이 가득한 추석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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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부텀 추석 뽀너스^^
요즘 한창 예쁜 흰꽃나도샤프란...
마당 이곳저곳 맘대로 핀 백일홍
은은한 향기가 끝내주는 옥잠화
피고 지고 피고 지고 혼자서 부지런한 부레옥잠
여름 동안 마당을 수 놓았던 상사화
먹는 것 보담 꽃 보는 즐거움으로 키우는 부추꽃...
자세히 보믄 엄청 예쁜 백합과 식물^^
명절 행복하게 잘 보내세요^^
출처 : 경주 남산 해설사 기초반 學而時習之 不亦悅乎
글쓴이 : 달빛소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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