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힐링 스토리(상담봉사연합회)

[스크랩] 9월2일 공부방 개강~~~

오직모를뿐~ 2013. 9. 2. 23:43

지난 여름은...

정말 뜨거웠습니다 ㅠ.ㅜ

그래서 일까요???

9월의 달력을 넘기는 순간...

의젓하게 돌아오고 있는 가을을 만났습니다...

살랑이는 바람과...

풀벌레 소리와...

살짝 따가운 햇살...

오랜 그리움 가득 품은 반가운 얼굴들이...

하나...둘...셋...

월요공부방에 모였습니다...

 

오늘은 개강이라 공부방의 마스코트 정준도령도 출석!!!했습니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옥수수 한바구니랑 준비물을 양손가득 들고 들어온 슈퍼우먼 쟈스민님...

어제의 기대를 "역시..." 라는 찬사와 "에고..." 라는 미안함으로  대신합니다... 

방학동안의 오랜?공백과 새로운 얼굴의 선생님들도 오셔서 미술치료 수업을 했습니다...

전지를 손으로 찢어서 앞면에 화나고 짜증나는 스트레스 상황을 표현하였습니다...

자기 등분만큼의 종이를 가지고 각자가 표현을 하고 다시 합체!!

 

첫번째 조의 앞면 그림인데 신기할 정도로 분위기와 색체의 톤이 비슷하지요??? 

두번째 조 역시 등을 돌리고 그림을 그렸는데 컬러플한 색상과 그림의 분위기가 잘 어울립니다...

세번째 조의 그림도 한사람이 그린 것 처럼 유사성이 느껴지시나요???

수업에서의 자세한 이야기들은 생략합니다...

궁금...하시믄 월요공부방에서 함께 공부해요^^

 

요기서부터는 뒷면입니다...

앞면의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면 어떨까? 긍정적인 이야기를 표현한 것입니다...

첫번째 조의 그림입니다...

? 때문일까요??? 갑자기 형이상학적인 어려움이 엄습합니다ㅎㅎ

두번째조의 뒷면입니다...

신규선생님이 많으셨던 세번째 조의 뒷면입니다...

미술치료는 몇 번 밖에 경험을 하지 못했는데요...

어찌 그림만 보고도 심리를 딱!!!딱!!! 알아맞추시는 목련쌤의 통찰력에 혼자서 깜짝깜짝 놀랬더랬습니다...

이제서야 겨우 조금씩 내문제를 깨닫기 시작했는데요... 벙어리도 아님서 말문은 언제 터질런지 에고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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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특별히 이쁜 선생님 4분만 몰카에 담았습니다...

오랫만에 컴백한 삐삐님... 2009년에 초급교육을 마치고 천천히 공부방에 오신 바람소리님...

지난 학기 초급 마치고 혼자서 씩씩하게 오셔서 열공중인 한아름님...

그리고 오늘 처음 공부방에 오신 공주님...

모두 모두 반갑습니다...

카페 주민들만 보는 사진이오니 맘에 들지 않더라도 너그러이 양해해 주세요...

출처 : 경주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
글쓴이 : 경중-달빛소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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