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남산유적답사

남산 답사 #.16 마석산 삼층석탑,용문사 마애불

오직모를뿐~ 2011. 12. 15. 21:00

 2011.12.14

 

제 19기 남산 답사의 마지막 날...

마석산이지만 굳이 남산 자락이라고 말하는 곳으로...

 여름산과 겨울산은 같은 장소,다른 느낌...

 따스한 핫살이 비치는 이곳은 절터...지금은 칡덩쿨만 무성...

 마석산 삼층 석탑...

 갑석에 붙어 있는 높은 탑신 괴임...하나의 통돌을 이렇게 깊이 파내려면 엄청 힘들었을테인데... 

 탑 혼자 오두마니 서 있는 모습이 안쓰러운지 연신 뒤돌아보시는 씽어쏭라이터쌤...

 담장인듯 보이는 돌들만이 이곳이 절터였음을 알려준다...

 오늘도 유격!!! 유격!!!

 구석쌤의 분석 결과 털있는 동물을 먹고 난 후의 응가라는데 그럼 주인공은 누구???

 유난히 쓰레기가 많아 은근 화 나신 구석쌤...

 어떤 용도로 쓰였던 것일까??? 모양이 특이한뎅...

 옛 절터에는 어김없는 무덤들...다들 어찌 알고 무덤을 썼으며 후손들은 얼마나 잘 되었나 엄청 궁금...

 헥헥거리며 용문사 올라가던 길,올려다 본 하늘은 너무나 화창...

 절묘하게 쪼개진 바위가 천왕문을 연상시킨다...

 카메라를 향한 승리의 V

 

 석양빛의 온화함과 따스함이 더해져 겨울임을 잠시 잊는다...

 미완성으로 추정할 수 있는 불상 조각 과정...

하루 하루가 아쉬움으로 남는 요즈음...

마석산에서의  일몰이 더 아름답게 느껴진다...

아듀~~~

 1학기때와 같은 약천에서의 종강 파뤼...

울반 회장이신 이한구 교수님이 젤 좋아하시는 듯...

교수님 학생이 되어보니 방학이 좋죠 ㅋㅋㅋ

 개근상에 빛나는 김옥선 언니...

상을 수여하시는 구석쌤이 더 고마워하시는 듯 ㅎ

울산 새댁들도 상 받았는데 제대로 못 찍었슴...쏘리~

16주의 남산 답사, 덕분에 무사히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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