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5월 봉사 활동은 안동 하회마을로...
2011.05.28.
해마다 어린이날 하던 거북이 마라톤 행사가 가을로 미뤄짐에 따라
5월 봉사활동은 하회마을로 가기로 결정...
차만 타면 즐거워지는 재현이랑 동명 휴게소에서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봉사 활동가면 나는 아들이 하나 더 늘어 3명...거기다 남푠까지 남자 넷 으~~~
잠시도 한곳에 머물지 않는 재현...겨우 한장 찍혔넹...
하회마을이 내려다 보이는 언덕의 부용대...
점심을 먹고 두시부터 공연되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재현이의 관심은 오로지 아저씨의 카메라...
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별산굿탈놀이는 신분제도가 엄격했던 당시의 지배층이 비판과 풍자를 묵인하며
오히려 지원을 아끼지 않은 점이 주목할만...
탈놀이를 보고 난 후 만나는 탈마다 정감이 듬뿍^^
입향조 기적비 앞에서 해설사...
필기구가 없는 관계로 기억이 없슴 ㅠ.ㅜ
총 10가족중 6가족 저조한 출석률...꿈터 아이들도 장거리라 약한 아이들은 결석...
15세기경 지은 풍산류씨 대종택 양진당에서 열강 해설사와 무관심 아해들...
충효당 앞 배롱나무...간질거리면 나무가 간지러워 몸을 떤다는 말에 실험중인 규미니 ㅋ
단지 류시원의 집이라는 이유로 인기짱인 사실은 류시원 형의 집...
날씨도 덥고 사람도 무지 많아서 힘든 일정... 쮸쮸바와 함께 휴식중^^
가계집 쥔장의 구수한 안동 사투리의 호객^^
제일 작은 꿈터 아이들 두녀석...의사 표현을 못하기 때문에 눈치껏 대소변을 보게해야만 한다...
오늘도 실수로 응가를 해서 노팬티 차림의 성민이...쉬까지 하면 바지 마저 벗겨야 하므로 수시로 첵ㅋ~~~
주차장과 하회마을 사이를 다니는 버스...카메라만 보면 포츠를 취해주는 영보.베트맨~~~
오늘 점심 먹었던 식당에 주차를 했는데 간판까지 찍은 이유는...절대 가지마십사...하는...이유는...욱~~~
병산서원에서 멋진 경치를 감상중인 삼인방...왕따인 규범이...
돌아오는 차안...가족 봉사대의 아그들은 모두 다운...코를 골며 자는데 꿈터의 재현이랑 민지는 단 한순간도 눈을 감지 않았다...
그만큼 바깥 나들이가 드물다는 이야기...겨우 한달에 한번 나들이로 아이들의 갈증을 풀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약간의 쉼표는 되었기를...앞으로도 쭉~~~ 이어지기를...바라는 마음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