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남산유적답사

2012 #.56 이무기능선~고위봉~천룡바위~열반재

오직모를뿐~ 2012. 11. 9. 21:26

생각보다 포근한 날씨...오늘은 이무기 능선 도전!!!

 저기가 연화대좌...내려오믄 용장사지...

 조선왕실의 태를 묻었다는 태봉을 배경으로 한컷...

간단한...간식... 

 이무기 능선 첫번째 밧줄...가볍게 패쓰~~~

왕발파의  기쁨조가 된 초이 ㅋㅋㅋ

 이보다 더 자연스러울 수 엄따...포즈의 달인 엘레강스^^

 고위봉까지 이어진 이무기 능선...그위로 솟아난 바위가 모두 우리가 가야 할 길...

요기까지는 단풍도 구경하고 조잘조잘^^ 

0.7Km남았디야...근뎅 요기서 부터 본격적인 암벽등반 ㅠ.ㅜ 

 반달이,꼬미의 포즈랑 똑같아 ㅋㅋㅋ

 롱다리 마징가랑 볼매는 성큼성큼 잘도 올라간당...

 암벽타기 넘흐 좋아라하는 왕발파...

 에고에고 왜 이리 무거운지 떨어지지 않는 발길 ㅠ.ㅜ

 의기양양 선두의 3인...

 멋진 사진을 찍어보려 했으나 발이 떨어지지 않아 포기 ㅎㅎㅎ

 요즘...개그에 맞들인 울아덜넘 같따... 초이야 ㅋㅋㅋ

 자유로운 포즈...제각각 맘대로 찌르기 ㅋㅋㅋ

 이무기의 고난이도 뒤로 하강...마징가는 완죤 숙달된 조교...세번만에 겨우겨우 내려간 달빛 ㅠ.ㅜ

작년에도 왔다가 엄청 후회했으면서 까먹었엉 ㅠ.ㅜ

 고위봉 494m 인증샷!!!

 요 사진은 쪼깨 이상햐...글자도 반대, 사람 위치도 바꼈어...

 천룡바위에서 바라 본 천룡사...천룡바위...역시...기어서 내려온 달빛...

 점심시간이 많이 지난 관계로 천룡사지는 패쓰~~~

 천룡사지보다 더 환영받는 녹원정사 ㅎㅎㅎ

열반으로 들어오는 곳...여기는 열반재... 

익스트림 스포츠를 좋아라 하는 왕발파...8번의 줄타기 뒤에서 죽을동 살동 쫓아댕겼더니  

다리는 후덜후덜...팔은 지릿지릿...어깨는 벅적찌끈...

다음에는 절때루 안와야짓!!! 구래도 오늘은 하하호호 즐거웠삼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