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모를뿐~ 2012. 10. 29. 21:25

시월의 멋진 날 멋진 사람들과 멋진 소풍^^

삼동 진선언냐 촌집...이라더니 마당이 천평 @.@ 

시골집 회벽에는 해바라기 좋아라 하는 언니의 벽화... 

세라믹 잔을 잘라붙인 작품도 있공... 

 

 부엌에는 나비들^^ 

화장실 안에는 손님이 있는 관계로 패쓰~~~ ㅋ 

 문씨 세자매...고기 굽는데두 달인인 언냐들...

 나는 젓가락 들고 열씨미 사진만 ㅋㅋㅋ

 초반에 강한 예여사...완죤 초스피드로ㅎㅎ...떼굴이 몫까지 범벅 맛나게 냠냠^^

먹는 중간에도 카메라를 향해 V를 날리는 뽀정언냐 센쓰 짱 ㅋㅋㅋ 

 진선언냐 숟가락 두개의 카리스마 넘치는 볶음밥~

물론 볶음밥에 딱~ 좋은 알알이 씹히는 종작언냐의 현미찹쌀밥두 짱이었슴당...  

 오홋~ 짭지도 맵지도 않은 맛난 볶음밥...지금도 또 먹고싶따 ㅠ.ㅜ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의 한부분이 된 우리들...

 디저트 타임...베이징 전병...영국 여왕의 홍차...예여사가 아껴둔 일본 과자...강릉 유과...밀양 사과즙...경주 찰보리떡...etc...

 위대한...왕손파 ㅋㅋㅋ

 범벅표 핸드 메이드 손거울...유일한 나비 거울 뽑은 뽀정언냐는 싱글벙글...

 얼굴 큰 달빛은 거울 밖으로 얼굴이 막 삐져나온다요 ㅎㅎㅎ

 나으 싸랑 비니~~~  난 엄마 담으로 종작가가 맘에 들어 ㅎㅎㅎ

 질투에 눈이 멀어 예여사 살짜기 깨물은 비니 손...카메라를 향해 고발한당 ㅍㅎㅎㅎ~

 완죤히 수틀린 비니 고래고래 땡고함 ㅋㅋㅋ 나 성깔있는 남자임 ㅎㅎㅎ

진선언냐 옆집 돌담...을 따라서 산책... 

금곡 동네 한바퀴... 

 예쁜 집도 많고...에쁜 꽃도 많고...예쁜 사람도 많고 ㅎㅎㅎ

 혼자서 슬며시 사라진 예여사...

산국 한다발과 함께 짠~  

거기 진딧물 엄청 많을텐뎅 ㅎㅎㅎ 

 마지막 티타임...

 친구에게 실시간 자랑질 바쁜 예여사...오늘 제일 즐거워하던... 500원 주시욧 ㅋ

모두들 덕분에 엄청 즐거운 소풍이었습니당^^ 

 다음 만날 날까지 다들 안녕~~~

안뇽 안뇽~ 

집으로 돌아오는 길...진선언냐의 텃밭에 잠시 들른 1호차...  

 커다란 무우 몇개 솎아가랬더니 다들 무우에 엄청난 집착을 보이며 텃밭으로 우르르...

 하나의 무우에 만족한 달빛...그러나 언냐들은 전 고랑을 샅샅히 확인 중 ㅋㅋㅋ

 두개의 무우로 땡~ 기다리는 달빛...그러나 왕언냐들의 무우 사랑은 완젼 계속 ㅋㅋㅋ

 평생 무우 처음 뽑은 왕언니들의 얼굴에 대만족 미소 ㅋㅋㅋ

개밥 주공 개떵 치우공 집으로 돌아오는 길...6시밖에 안되었는데 명활산 위로 보름달이 둥실~ 

길고 긴~ 하루 그러나 모두들 짱!!! 신났던 소풍^^

감사합니다...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