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남산유적답사

2012 #.35 칠불암

오직모를뿐~ 2012. 7. 6. 22:00

장마철에 볼 수 있는 운무...

해목령이 보이는 울동네^^ 

 깻순을 솎아내고 다시 심는 작업...

비가 와서 땅이 포슬포슬...

 산에서 맨날 만나던 녀석...등산객들의 신고로 묶여있는 신세...강쥐도 한마리만 남았넹 ㅠ.ㅜ

선녀 부채 같은 자귀나무... 

 기왓장 3장 옮기시는 거사님 발견 @.@ 몰카 ㅋㅋㅋ

 곧 화계사로 가실 행자 스님...낭랑한 독경 소리...

 산사의 변화무쌍한 날씨...

운무가 봉화대를 가리고 칠불암 마저 감싸 않을  기세 ㅎㅎㅎ

칠불암 툇마루에 걸쳐 앉아 빗소리 바람소리 운무를 바라보고 있으면 세상 모든 근심이 사라지는 것 같다... 

 강아지들이 오지 않으니까 나타나기 시작한 고양이...감자 먹는 모습을 자꾸만 본당 ㅠ.ㅜ

 거짓말처럼 맑게 개인 하늘...멀리 토함산이 보인당...

 하산길 계곡엔 물이 졸졸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