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남산유적답사
2012 #.18 염불사지~칠불암~신선암
오직모를뿐~
2012. 4. 25. 19:28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지만...비옷을 입고...염불사지 출발~~~
일주일 전 엔 존재 조차 눈치 채지 못했던 병아리꽃나무 발견^^
애기나리...꽃잎이 6갠뎅...
꽃잎이 만든 눈길... 사뿐히 즈려밟고...
빙빙 돌려도 보공 ㅎㅎㅎ
일주일 동안의 변화는 연등...
초파일...부처님 생신이 가까워오고 있다...
산신각에서 시작하여 마당을 한바퀴...
비가 와서 마당의 석조물에 조각된 무술인(?)의 모습 선명...
얼굴은 살짝 심통난 모습으로도 보이공...
사방불 중 북쪽의 가장 작은 부처님... 오늘은 슬퍼 보이지 않는당...
피는 연산홍,지는 진달래...영원한 꽃이란 없다...오늘의 영광도 언젠가는 사라지리니 교만하지 말지라...
신선암에서 바라 본 바람재...
신선암에서 내려다 본 칠불암...살짝 아찔~~~
신선암 보살님
언제쯤 구름을 타고 있는 모습을 담을 수 있으려나...
지의류의 번식이 왕성. 보살님 하루빨리 보존처리를 해 드려야겠는뎅 ㅠㅜ...
위로의 셀카를 ㅋㅋㅋ
노랑에서 녹색까지의 스펙트럼...
오늘의 포토제닉은 연달래에게...
장소와 날씨를 불문하고 홀로 피어 산길을 밝힌다...
진달래(참꽃)와 달리 잎이 먼저 나고, 뒤에 꽃이 피며, 먹으면 독성이 있는데 꽃잎에 짙은 점이 있어 확연히 구분이 간다...
지금 남산은 연달래의 홍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