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빛/밤새 훌쩍 크는 아이들

곰이 되고 싶어요...

오직모를뿐~ 2012. 4. 22. 23:01

2박3일 김해로 가야 캠핑을 가기로 했으나 토욜 비가 너무 많이 온겠다는 일기예보로 일정 취소...

비오는 토요일 하루 종일 뒹굴거리다 갑자기 아빠랑 저녁 늦게 시작한 500조각의 퍼즐...  

 오잉~~~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 곰 퍼즐 맞추고 있는 규민이...

 이제 남은 부분은 많이 어렵다고 하네...

여태껏 한 것에 비하면 조금 남았는뎅... 

나는 햇살이 넘 좋아 베란다의 다육이 정리 좀 하고...

거름을 듬뿍 줬더니 향기를 폴폴 날리는 자스민 한번 들여다 보고... 

제라늄 죽은 화분에 씨 뿌린 상추랑 깻잎도 솎아주고... 

거실로 돌아 왔더니 아들 낑낑거리며 열퍼즐 중...

엄마 사진 쩜 그만 찍고 도와줘~~~

드뎌~~~~~ 완성!!!!!!! 

 곰이 되고 싶은 게 아니라 꼭  퍼즐을 완성하고 싶었다는 규민^^  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