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경주유적답사

봄꽃과 함께 하는 월지,계림,월성

오직모를뿐~ 2012. 4. 17. 20:23

 주말 찬란했던 벚꽃의 낙화ㅠㅜ...지금은 바야흐로 복사꽃 만발^^

 월지에 오면 웬지 모르게 느껴지는 편안함(나으 전생을 아는 사람은 알지ㅋㅋㅋ)

 무산12봉을 바라보며 모닝 커피 한잔...

 가로수인 왕벚꽃과 살짝 다른 희디흰벚꽃(수피로 봐선 벚꽃 맞는뎅...)지금이 한창...

 모델의 포스~~~ ㅎㅎㅎ

 임금님 목욕탕? ㅋㅋㅋ 동전에 정신줄 외출 ㅎㅎㅎ

 요기서 요런 사진 꼭 찍어보고 싶었슴...유채꽃 보다 우리^^

 연두빛 고운 계림의 왕버들...

 회화나무 살았나 죽었나 궁금했을 뿐인데 달려와서 열성적으로 설명해 주신 숲해설사분... 

 미정~~~ 카메라 피해서 뱅뱅 돌아도 결국은 이렇게 찍힌다는 거 ㅋㅋㅋ

 계림의 비각...문이 부서져 들어가 봤더니 지붕돌 밑부분의 서까래 완전 자세히 묘사...햐~~~

 계림~내물왕릉~향교를 지나 벚꽃비 맞으러 월성...

 늘상 가는 월성의 반시계 방향으로 진입...

 간식...이라기 보다는 점심ㅋ 션한 맥주는 미정이 찬조^^

 답사도 즐겁지만 함께 먹는 기쁨도 무시 못할 즐거움^^

 바람이 불면 눈꽃처럼 흩날리는 벚꽃비를 기대했건만 하루 이틀 늦었나봐...

본래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청계천,4대강 분위기로 바껴 우울함이 가득했던 남천 ㅠ.ㅜ

 돌아가는 길...

 카메라만 보믄 모두모두 신난당 ㅋㅋㅋ

 한꺼번에 화르르 펴서 눈부신 봄날을 만드는 꽃들...

일정교지의 석재 보러 이동...나는 벚꽃 보러 이동 ㅋㅋㅋ 

벚꽃 화사함을 자랑하던 봄날은 가고 다음 타자 철쭉, 만개할 그날만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