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雨中山行...

2011.07.09

< 비가 와도 산행은 계속 된다...>

 

 골짜기 이름...모르겠슴...봄에 왔던 길인데도...전혀...

비가 조금 톡톡 떨어지는... 시작은 상쾌^^

 

부모의 무언의 압박에 의해 따라온 중딩...후회가 밀려온다...쓰나미처럼 ㅋㅋㅋ

다행히 자얌님의 사과주스에 살짝 진정되고 ㅎ

 

대체 여기가 뭐하는 곳이얌???궁금한 규민이...

 

뒷모습이 아~름다워^^ 왕회장님 & 하나둘님

 

빗줄기는 점점 굵어져서 우산을 쓰나 안쓰나 거시기하기는 매일반 ㅋㅋㅋ

 

총각? 삼인방...월송님은 규민이랑 젤 앞에 가셔서 사진에 없넹...

 

금오정 도착...가방에 든 도시락 투척...남산이 부른다...가 아니고  다양한 음식의 향연 때문?ㅋ

 

금오정에는  이미 많은 분들이 비를 피하며 점심을 먹고 있었슴...

 

한솥밥 먹어서 카메라만 들이대면  증상이 같은 일인 ㅋㅋㅋ

 

거의 일년이 지나 만났는데도 어제 본 듯한 자얌님과 사월님...방가 방가^^

 

물에 빠진 애들...니들이 고생이 많다...부모 잘 못 걸려서ㅎㅎㅎ 월송님이 드시는 건...마루타초밥ㅋ

 

 시간이 지나니 한기가 몰려 온다...점점 굳은 표정...

비가 오는 남산...도 좋았습니다...작년 억수같이 쏟아지던 비를 맞으며 걷던 지리산 둘레길도 생각이 났지만...

집에서 바라보던 남산에 와서 점심을 먹고 다시 집에서 남산을 바라보며 글을 올리고 있으려니 

경주에 사는 것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기쁨인지 감사할 따름입니다...

출처 : 경주 남산 해설사 기초반 學而時習之 不亦悅乎

글쓴이 : 달빛소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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